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어 에어부산 전 임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책,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과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 자선바자회를 연다.
에어부산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이 주최하며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네일아트, 타로카드 서비스 등 캐빈승무원이 준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악기연주팀 '블루하모니'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캐빈승무원 바리스타 팀이 직접 추출한 즉석 드립커피도 맛볼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는 에어부산 설립 이래 6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 지역 소외계층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