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시모집 이공계 우수학과 가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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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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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 수능우수자 파격 장학지원

[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51%인 1531명을 선발한다.

가군 498명, 나군 824명, 다군 209명으로 나눠 선발하고 이공계 우수학과 등 가군 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KU글로벌리더 장학을 신설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지난해 나군, 다군을 분할 모집하던 것을 가군, 나군 모집단위 별로 나눠 실시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1개 모집 단위는 1개 군에서만 모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모집인원 200명 이상인 상경대학(가군, 나군), 경영-경영정보학부(나군, 다군) 등 대형 모집단위는 분할 모집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주로 가군에 포진했다.

나군은 예년과 비슷하게 대체로 인문계 모집단위가 있고 일부 자연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가군의 전체 모집단위는 수능 100%를 활용한다.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 100%를 반영하고 예체능계에서는 수능과 실기고사, 학생부 등을 모집단위별로 각각 달리 반영한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건국대]


다군에서 인문계, 자연계와 영화학과(연출·제작), 영상학과(인문계)는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도 변경했다.

종전까지는 2·3학년 교과목을 100% 반영했지만 올해는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각각 반영한다.

예술디자인대학은 실기로 모집하던 영상전공 모집인원 27명 중 10명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나머지 17명은 수능 40%, 실기 60%로 나눠 선발한다.

예술디자인대학은 모든 모집단위를 학부 내 전공별 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했다.

KU고른기회전형-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지난해까지 입학사정관전형방법으로 선발하던 것을 수시모집에 미충원 되는 인원에 한해 수능 100%로 선발하고 수능 표준점수(국어, 수학, 영어영역)와 백분위(탐구영역은 백분위별 변환 보정점수)를 활용한다.

계열별 반영영역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자연계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과학탐구)로 4개 영역으로 KU고른기회전형-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의 경우 직업탐구도 가능하다.

예·체능계는 국어(A/B)와 영어가 필수로 수학(A/B),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백분위 상위성적 2과목을 반영한다.

계열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30%, 수학A 25%, 영어 35%, 탐구 10%, 자연계는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학탐구 20%다.

예·체능계는 국어(A/B) 40%, 영어 40%, 수학과 탐구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을 20%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반영방법은 문과대학 전체 모집단위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 취득점수(표준점수)의 5%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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