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최한 제14회 자랑스런한국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신문·방송·통신 등 50개 언론사의 전·현직 중견언론인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10일 서울 63빌딩 별관 쥬니퍼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최고대상을,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 오영호 KOTRA 사장이 종합대상을, 지자체발전 부문에 김석환 군수가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석환 군수는 2010년 민선5기 홍성군수로 취임해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의 슬로건 아래 군민 중심의 명품 행정을 펼쳐 충청남도 시·군 통합평가 3년 연속 1위를 비롯해 각종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홍성군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군수는 소통과 대민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정을 펼쳤는데,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민원행정 친절도를 크게 높였으며, 복지분야에 있어서도 일사천리 복지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으로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정부3.0시대에 발맞춘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으로 지역 민·관 협치의 새로운 롤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내포신도시 조성에 대응해 홍성을 역사·문화·관광으로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해, ‘천년홍주’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 문화재 활용사업, 관광자원 벨트화 등을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옥암지구 개발,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적극 나서며 미래 홍성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열과 성을 다하여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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