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0일 안전모니터봉사단(단장 김진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핵심요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의 개념, 역할, 생활위해요소 제보요령, 생활안전교육(화재탈출, 소화기 작동법, 강풍 및 지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비롯,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사고까지 잇단 사고가 이어져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열려 뜻 깊은 교육 시간이 됐다.
특히 안전사고는 개인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지역사회의 인·물적 손실 및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구성원에게 불안과 불신을 유발해 막대한 손해를 끼친다.
김남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은 거주 지역 뿐만 아니라 생활시설, 자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 위해요소에 대하여 예찰·신고·제보를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실천 활동”이라며 “봉사단원의 밝은 눈으로 안전위해요인을 철저히 감시해 안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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