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곤충산업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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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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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최초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공인 지정 받아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과 관련 경기도 최초로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1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서류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곤충산업분야 전문연수 ▲곤충산업 창업아카데미를 시범 운영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 지원 ‘유용곤충 사육실용화 시범사업’ 추진 ▲양주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등의 노력이 인정돼 경기도 최초, 전국에서 4번째 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게 됐다.

이번에 국가가 인정한 곤충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곤충사육 농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양주시가 한수북부의 거점형 생산가공단지를 조성 명실상부 곤충산업 도시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중 곤충산업관련 전문교육 운영으로 곤충사육농가, 곤충종사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곤충을 이용한 요리, 체험, 기능성사료 등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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