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전주시택시조합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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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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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산학 협약식 체결, 상호협력 도모 약속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시개인택시조합이 11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주비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시 개인택시 단위조합 이문규 조합장, 정장엽 부조합장, 조만수 사무국장, 김영철 하나회 회장, 김종석 수석회 회장, 정문수 조합대의원장, 임지우․조영택 선거관리위원회원, 이귀례 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홍순직 총장, 이공희 부총장,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한우용 기획처장, 박창열 원격평생교육원장, 최승훈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전주비전대학과 전주시개인택시단위조합이 11일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주비전대학교]]


협약식에서는 △ 학점은행제 및 평생교육에 관련된 정보 교류 △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 정기모임 및 체육대회시 시설 협조 △ 택시 조합원들을 통한 대학 및 교육원 홍보 △ 원격평생교육원 학습자 발굴 등 상호경쟁력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약했다.

이문규 조합장은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다양한 실적을 이끌어 낸 홍순직 총장님의 리더십이 취업전략동영상을 통해 더욱더 분명해졌고, 비전대 학생들의 생기넘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개인택시 조합원 2,344명의 인적인프라를 활용, 비전대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취업명품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전주시 개인택시 단위조합과 예전부터 협약을 맺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제야 그 결실을 맺게 되어 이문규 조합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전체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인프라를 가지고 윈-윈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홍보전략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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