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선도·보호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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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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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 11.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운영 단체와의 합동 간담회 개최 -

  • - 전문기관 선도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년범 재범방지와 선도효과 극대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12월 11일 11:00, 서구 둔산동의 한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재범방지를 위한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운영 단체인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계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추진상 문제점 발굴과 향후 소년범 재범 방지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발전적 대책 마련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능 후 해방감을 만끽하려는 고3 수험생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탈선이 예상되는 시기에, 경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1년동안 추진해온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 선도를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합동 ‘아웃리치*’ 활동 전개, 우범지역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전경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에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117신고 상담 접수 시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상담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최현석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학생․학부모․교사․일반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앞장서서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 인식 및 확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치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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