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추진협의회는 인천지역 창조경제 패러다임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 도모하기 위해 지역내 중소·중소기업관련 협회, 지원기관, 금융기관, 출연(연)기관 등 3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업허브역할과 지역 혁신기관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설치되는 기관이다.
인천혁신센터는 ‘세계와 소통하는 창조경제 혁신의 Hub’로 비전을 정하고, 인천과 한진그룹의 강점을 살려 Eco물류와 사물인터넷 등 ICT융복합 신기술 창업을 촉진하고, 해양·의료 등 관광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벤처창업지원, 한진의 물류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일 발표된 창조경제혁신센터-기업전담지원체계 구축계획에 따라 파트너기업으로 선정된 한진그룹이 참석해 인천의 창조경제 추진을 함께 할 것을 공고히 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중 공식출범을 목표로 12월중 법인 설립과 조직,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매주1회 한진그룹과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추진계획과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부터 창업이후까지 지원하는 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435개의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787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였고, 362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오병집 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과 한진만의 강점을 활용해 우리 지역에 맞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공동으로 이익을 창출해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윈-윈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