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ETRI, 첨단 IT기술의 서비스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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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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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유망 IT기술의 서비스 사업화 설명회’ 공동 개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오상봉)은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과 기존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유망 IT기술의 서비스 사업화 설명회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본부장 현창희, 이하 ETRI)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3D 얼굴 아바타 생성, 실감형 E-러닝 학습, 지능형 휴먼정보 처리 등 ETRI가 개발한 11가지 최신 IT 기술이 소개되며,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 상담도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무협 관계자는 “위치추적시스템(GPS) 기술과 같은 IT기술이 집카(ZIPCAR)라는 대표적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고, 물류산업을 혁신했듯이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첨단 IT기술이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창조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창조경제는 서비스산업인데, 이를 위해선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IT 기술이 동종 산업을 넘어 타 산업과 접목될 필요가 있다”며 “유통, 디자인,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인 골프존의 뒤를 잇는 신업종이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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