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지난해 121명보다 63명이 감소한 것으로, 그 주요원인은 올해부터 과거 공개된 체납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공개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의 체납액은 모두 51억원으로서, 체납일로부터 1년이상 경과한 시 전체 체납액 554억의 약 9.2%에 이른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등 행정제제 등의 조치로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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