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막강할 수 없다"… 쌍용차 '티볼리' 초고장력 강판 비율 '동급 최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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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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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체 10곳에 신공법 소재 적용 등 초고장력 강판 40% 적용한 고강성 차체 구조

  • -무릎에어백 포함 동급 최다 7에어백, 듀얼 프리텐셔너, CLT 등 탁월한 안전성 확보

[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16일 쌍용차는 티볼리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동급 최다인 40%에 이른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하여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 밖에도 티볼리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쌍용차]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 벨트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아울러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하여 공간 부족으로 고민하던 소비자들이 레저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쟁모델에는 적재가 어려웠던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를 통해 쌍용차의 제품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 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에 충실한 차량 개발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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