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하반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광명시와 경찰서, 성애병원,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도 추진활동 실적 및 2015년 계획 보고를 통하여 가정·성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주요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례관리협의회 운영, 아동·여성 안전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연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과 여성을 사회적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사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로 폭력의 사전예방과 피해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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