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산타원정대 사회복지시설 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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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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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는 지난 15일 양서면 천사의 집을 찾아 '산타원정대' 마술공연을 열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아동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주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마술컵과 요술팬티, 문라이트 등 마술을 선보였다. 또 양평의용소방대 회원들은 국악공연과 오카리나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어 케익을 자르고 함게 먹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승구 센터장은 "지난달부터 산타 자원봉사자가 기본적인 마술교육을 받고 꾸준히 연습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몸과 마음이 움츠려지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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