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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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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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오는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을 위한 '2014년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는 2014년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및 수행사례, 제도개선 사항(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제한적 의료기술평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올해 11월30일까지 1662건의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이 접수됐다.

이중 안전성·유효성 평가 대상인 789건(47.5%) 대비 757건(96%)이 최종 평가 완료됐고, 578건(76.4%)의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돼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시범사업 결과발표와 함께, 참여 기업들의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실질적인 효과 및 개선점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의료기술평가 수행사례 발표 시간에는 최근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흉부 디지털 토모신테시스’와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 추적감시술’의 실례를 살펴봄으로써,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및 방법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발표회 사전 참가 신청은 NECA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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