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주요사업의 교류성과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중단된 일본 다이센시와의 교류재개, 투자유치 및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미국․캐나다 방문, 국제 물류 허브항 육성을 위한 INAP(국제우호항만네트워크) 가입 및 석문국가산단 내 BGIR사 3,000만 불 외자유치 성과 등을 올 한 해 국제교류를 통해 달성한 성과로 꼽았다.
또한 협의회는 2015년에도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다양한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우선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서북미한인회 초청으로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우호친선도시인 중국 절강성 옥환현과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를 실시해 국제교류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인에게 무료로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했던 당진시는 내년에 국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국제화추진협의회는 조이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들로 구성, 국제교류 계획과 방향설정 및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 발굴 등을 협의하는 민․관․산․학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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