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병헌 협박사건 이지연, 판사 질문에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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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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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병헌 이지연 다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일명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이지연이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3차 공판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에 따르면 검찰은 이병헌과 이지연이 만난 횟수가 적고 SNS에 이병헌 비하 호칭을 쓴 점 등으로 보아 연인 관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지연은 범행 동기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가족에게 미안하고 이병헌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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