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4년 35억 4천만원 예산 절감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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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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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심사 19억 5천만원, 일상감사 15억 9천만원 절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하여 지난해 20억원의 예산절감에 이어 올 한해 동안 발주한 사업에 대하여 35억 4천만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올렸다.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제도란 각종 사업(공사, 용역, 물품 등)에 대한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 심사와 주요 사업의 집행 및 계약업무의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하여 예산낭비를 줄이고 사업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진주시의 올해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의 사업형태별 예산절감 사례를 살펴보면 계약심사의 경우 공사 11억1천만원(57%), 용역 7억6천만원(39%), 물품 등 8천만원(4%)과 일상감사의 경우 공사 15억3천만원(96%), 용역 4천만원(3%), 물품 등 2천만원(1%)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주시가 작년 하반기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사업범위를 대폭 강화하는 등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업무처리 규정을 개정함으로서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새어 나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심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균형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진주시 구본제 감사관은 "앞으로도 축적된 심사기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원가 검토 및 현장 확인 심사 등을 더욱 강화하여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반복된 지적사항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와 신기술·신공법의 우수사례 전파 등 기술역량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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