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프랑스 명품 화장품 입생로랑 중국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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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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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입생로랑 중국 모델[사진=비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비가 프랑스 명품 화장품 입생로랑의 중국모델로 발탁됐다.

1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비가 입생로랑 베스트셀러 제품인 '입생로랑 댄저러스 루즈(YSL DANGEROUS ROUGE) 모델로 발탁돼 중화권 광고에 출연한다.

그동안 비는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로 중화권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왔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콘서트가 끝나고 영화와 드라마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비는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것이 입생로랑 남자 모델로 선정되는데 한몫했다.

입생로랑 관계자는 "올해 입생로랑 댄저러스 루즈는 열정과 유혹, 사랑과 욕망이 콘셉트로 그에 걸맞은 모델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세련된 비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매치됐다. 또한 비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하며 글로벌스타로서 롱런하고 있어 입생로랑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비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비는 인기 중국배우 탕옌과 함께 중국 한국 벨기에 등을 오가며 영화 '다이아몬드 러버(DIAMOND LOVER)'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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