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성체 줄기세포치료’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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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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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업명 2014년도 줄기세포 연구자임상시험 지원사업)에서 올 11월부터 2년간 지원으로 이뤄진다.

임상시험은 뇌졸중 환자에 성체줄기세포치료의 효과를 보기 위한 임상연구로, 삼성서울병원(방오영·김연희·장원혁·김석재 교수)에서 진행되며 아주대병원·원광대병원 등 전국 주요병원에서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상 시험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환자는 자기공명영상(MRI)검사 등 뇌기능검사 및 줄기세포 치료 등이 전액 무료며 입원비 일부도 지원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30세 이상 75세 미만으로 발생한지 3개월 이내의 급성 중증 뇌경색 환자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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