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도시, 3․4생활권 공사차량 전용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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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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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3․4생활권 내 공사용 도로를 지정, 과속이나 낙하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차량안전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고자 ‘공사차량 전용도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차량 전용도로는 정부출연연구원이 이달 말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이전하면서 일반차량(버스 등)과 공사차량이 혼재되는 데다 공사차량의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사차량 동선에 안내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차량동선을 분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시행 중인 ‘공사차량 운행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공사차량이 지정된 노선으로만 통행할 수 있도록 각 현장에서 교육 등 계도(‘14.12.1~12.31)한 뒤 점검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에 각 생활권마다 공사차량 전용도로를 개설, 일반차량과 공사차량 혼재로 인한 각종 낙하물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3․4생활권 내 개통도로뿐만 아니라 각 생활권별로 공사차량의 이동 동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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