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49회 예고' 김영란, 아들 이주현이 과부와 정분 날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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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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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김영란[사진=MBC '압구정 백야' 49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49회 예고가 화제다.

18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49회에서는 아들 육선중(이주현)이 과부 김효경(금단비)과 정분이 날까 걱정하는 오달란(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영란은 작업실에 효경과 선중을 단둘만 두고 나온 육선지(백옥담)에게 "둘이 좀 두고 나오지 마"라고 소리친다. 이에 선지는 "이상한 생각 좀 하지 말라"며 "엄마 이상해, 나쁜 생각이나 하고"라고 오히려 나무란다.

효경은 백야(박하나)의 올케다. 남편 백영준(심형탁)이 사고로 죽고 살던 집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되자, 야는 친구인 선지에게 부탁해 선중의 작업실에서 지낼 수 있게 했다.

또 선지는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장무엄(송원근)의 할머니에게 찾아가 큰절을 올려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압구정 백야' 49회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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