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측 "공동대표 잠적설, 확인 후 입장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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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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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 측이 공동대표의 잠적설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친 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에 지명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대표를 중심으로 김대희, 김준현, 이국주, 박지선 등 인기 절정의 개그맨을 포함해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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