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빚보증’ 때문에 결국…김구라 공황장애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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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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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사진=SBS]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공황장애 진단으로 갑작스럽게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구라가 그동안 아내의 무리한 빚보증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내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원인은 결국 아내 이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종종 아내의 빚보증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이날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에 답답함을 호소해 병원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금일 일정은 모두 취소한 상태다. 활동은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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