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BC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2군단 장병 568명에게 도서 1300여 권을 지원하는 ‘사랑,해 북 카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도서를 나눔으로써 기존의 물질적 빈곤 해소 목적의 사업 중심에서 정서적 결핍까지 충족시키는 사회적 가치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BC카드는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책들과 사병들이 원하는 희망서적들을 구입해 1300권을 모았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BC카드 사회공헌 담당인 최석진 상무를 비롯해 2군단장 고현수 중장 및 장병들이 참석했다. BC카드는 이번 책 기증을 통해 장병들의 군생활에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고 전역 후 성공의 자양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경혜 BC카드 경영지원부문장(전무)은 “이번에 추진한 ‘사랑,해 북 카’ 사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의 소유에서 꼭 필요한 곳으로 나누는 ‘공유경제’ 가치 창출과도 맥을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군부대는 물론 시장, 병원, 아동복지시설 등 특정 장소를 거점으로 삼고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