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연말을 맞아 현대차의 LF 쏘나타를 신차가의 50%인 1526만5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엔카에서 보증하는 직영차인 현대 LF 쏘나타 2.0 스마트 1대가 대상이다. 올 4월에 최초 등록됐으며 주행거리 6647km, 외관은 빨간색(레밍턴 레드), 가솔린 차량이다. 스마트패키지 1, 2, 3와 파노라마 선루프,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가 추가 옵션으로 장착돼 신차가는 3053만원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4일 정오까지 전국 26개 SK엔카 지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같은 날 오후 6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LF쏘나타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ED TV(1명), 아이패드 미니(1명), 디지털 카메라(2명)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모든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 역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최신 모델인 LF쏘나타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1500만원대 가격은 구형 모델인 YF쏘나타의 2011년식 시세와 비슷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이벤트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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