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동문·교수들, 미술작품 판매 수익금 학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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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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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 미술대학, 디자인대학 동문과 교수들이 100주년 기념 초대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홍철 총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 진=대가대 제공 ]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미술대학 동문회 신금자 회장과 김미아 수석부회장, 디자인대 조규창 학장, 송중덕 교수가 홍철 총장을 만나 작품 판매 수익금(279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개인적으로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냈다.

미술대학과 디자인대학의 동문과 교수들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효성캠퍼스 김종복미술관에서 '소통과 확산'을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 동문‧교수 초대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화 30점, 서양화 90점, 공예 40점, 조각 15점, 교수작품 20점 등 200여점이 전시됐으며 작품 당 50만원에 동문과 교직원들에게 판매됐다.

판매된 작품은 총 65점으로, 재료비 일부를 제외하고 전액 발전기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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