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4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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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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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시 ‘행복을주는공인중개사사무소’ 등 4개 지역 5개소 선정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가 신의와 성실로써 적법하게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고 있는 5개 업소를 「2014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선정하고,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정명패를 수여했다. 

올해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청주시 행복을주는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권희옥), 청주시 다올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엄용진), 제천시 하늘부동산중개사무소(대표 박재영), 보은군 영진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윤석봉), 증평군 동행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박석기) 등 5개 업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도내에 소재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2,102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행정처분(업무정지, 과태료 등)을 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개사무소로 시․군 추천을 받고, 충북도의 현지 실사 점검을 통해 선정됐다.

평가는 중개실적, 중개사무소 환경, 중개사 근무태도, 중개업 운영실태, 수범사례,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됐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을 통해 중개업소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지정패를 수여하고 “활발한 중개활동과 소비자 불만제로에 힘 쓰고, 건전하고 공정한 중개업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은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중개업소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개소가 모범 부동산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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