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복지계 연합인 민생복지예산 삭감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 인천시예산에서 삭감된 민생복지사업예산에 대해 추경시 반영하겠다는 유시장의 약속과 인천시의회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비대위는 그동안 예산삭감 반대투쟁과 예산복원활동을 전개한 결과 △내년 1차추경에서 분권교부세 미반영분 119억원을 최우선적으로 반영 △지난 6·4지방선거시 공약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로드맵 마련에 대해 단기,중기계획 작성과 협의 △삭감된 민생복지 예산에 대한 의회의 합리적 조정에 동의와 추경에 재검토 약속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도 비대위의 복원요구에 대해 이번 상임위에서 복원되지 못한 민생복지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에 다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같은 약속을 계속 지켜볼 것이며 혹 지켜지지 않을 경우 연기했던 2차 총궐기대회를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는 다짐도 전달했다.
◇민생복지예산 삭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명단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인천사회복지종사자권익위원회 ▲인천시노인복지협회 ▲인천시노인복지관협회▲인천시재가노인복지협회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인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인천장애인주단기시설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지역자활센터협회 ▲인천시사회복귀시설협회 ▲인천지역아동센터대표자협의회 ▲인천한부모가족복지시설연합회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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