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성과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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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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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년 7월부터 광명동에 이어 철산·하안·소하동에 복지사례관리거점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복지사례관리라는 전문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22일 광명5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나상성 광명시의장, 정대운 도의원, 김희연 경기개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광명동 복지사례관리거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어, 참석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전에 시의 무한돌봄센터 중심으로 추진했던 사례관리 업무를 동 복지 기능 강화 차원에서 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거점동인 광명5동 주민센터로 전진 배치한다.

또한 115개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등 시범사업 전 실적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의뢰 실적이 314% 증가했고, 자원연계 실적도 134% 증가했다.

이날  양 시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해오던 복지동(洞)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일자리·방문간호·법률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복지사례관리거점센터를 시범으로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기에 처한 가정에 민·관이 협력, 생계·의료·교육·취업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로 위기상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 복지사례관리거점센터는 민·관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낮은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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