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섹시 코믹 호러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 복귀한다.
김성은은 이번 영화에서 파격 노출 연기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남자주인공(안재민)의 애인 역할을 맡은 김성은은 아찔한 19금 정사신을 선보일 예정.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김성은이 아역시절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던 '미달이'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실제로 김성은은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올초 tvN 드라마 '감자별'에도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성은의 파격 노출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면서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어린시절 능청스럽고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성인 연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그계의 대표 섹시스타 맹승지도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맹승지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을 유혹하는 섹시한 처녀귀신으로 등장할 예정. MBC '무한도전', '일밤-진짜사나이' 등을 통해 솔직발랄함으로 예능계의 샛별로 떠오른 맹승지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최영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은 사채회사 직원인 남자 주인공 영웅(안재민)이 처녀귀신들의 도움으로 연애 기술을 터득하고 첫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 말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