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15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5.0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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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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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화여대는 23일 마감한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이 1217명 모집에 6195명이 지원해 5.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 4.07대 1(1137명 모집에 4628명 지원/)보다 상승한 수치다.

특별전형 국제학부 5.73대 1(126명 지원/22명 모집), 사회통합 전형 1.49대 1(270명 지원/181명 모집)을 포함한 정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4.64대 1(6591명 지원/1420명 모집)로 지난 해 3.76:1 (5056명 지원/1346명 모집) 보다 상승했다.

일반전형에서 의예과(인문)의 경우 9.67대 1의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고(의예과(자연) 4.19대 1), 신설전공인 뇌·인지과학전공(인문 5.60대 1/자연 5.83대 1),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5.61대 1), 화학생명분자과학부(5.15대 1), 초등교육과(12.00대 1)등도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국제학부 영어면접고사 대상자 발표는 내달 6일, 면접고사는 내달 9일 실시한다.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는 무용과 내달 3일, 음악학부 내달 5일부터 8일, 조형예술대학 내달 8일, 체육과학부는 내달 10일부터 11일 실시한다.

이화여대는 올해 정시 입시는 쉬운 수능과 주요 대학의 모집군 이동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예년에 비해 지원 대학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예상됐고 지원 경쟁률 등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모집군의 이동 없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시 가군에 입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올해도 확대상담실, 정시 설명회 등을 실시해 점수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개별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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