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금감원과 각 금융회사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 8억6000만원을 구세군에 공동 기탁하고, 구세군은 소외가구나 복지시설 등에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지원하는 나눔행사이다.
2011년에는 22개 금융회사가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26개와 38개 사가 참여한 바 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사회공헌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의 기분 좋은 만남이자 나눌수록 커지는 성공투자"라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포근히 끌어안는 모습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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