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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코리아, 4개 소방서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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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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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키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스타키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한 4개 소방서 (광진·서대문·강남·동작)와 사회배려계층의 보청기 무상 보급 및 소방공무원의 청각장애가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타키코리아는 협약기관이 선정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청각장애인들에게 총 3천만원 상당의 개인 맞춤형 블루투스 음성증폭기 5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현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에게도 보청기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소음성 난청 및 청력보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의 근무 중 청각 손실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이 화재 경보를 듣지 못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청기 무상 지원 등 소리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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