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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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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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과 서울시는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015학년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서울시의 교육우선지구 사업과 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지역주민이 협력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지구형과 우선지구형 두개의 모형으로 운영하고 혁신지구형은 자치구별로 20억원 예산(서울시 및 교육청 각각 7억5000만원, 자치구 대응투자 5억원)을, 우선지구형은 자치구별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치구의 교육여건과 의지, 사업계획서, 발표 및 담당자 면접 등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11개 자치구(혁신지구형 7개, 우선지구형 4개)를 선정해 내달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지구형은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 사업(중학교), 학교·마을 연계 방과후 사업, 일반고 진로·직업교육 지원 사업, 민관 거버넌스(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사업 등을 필수과제로, 우선지구형은 민관 거버넌스(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사업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필수과제로 실시한다.

두 모형 모두 지역의 인프라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자치구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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