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 10월 중소제조업의 생산과 평균가동률 등 산업활동이 작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0월 중소제조업의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4.3% 감소했다. 대기업의 감소폭은 3.1%였다.
중소기업의 평균가동률도 전년 동기보다 2.0%포인트 하락한 71.5%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중 해당 월의 평균 생산비율을 뜻하며, 80% 이상 가동을 정상가동으로 본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71.5%→72.7%)와 기타기계 및 장비(74.5%→75.1%) 등 3개 업종은 평균가동률이 상승했으나 비금속 광물제품(73.1%→68.0%)과 기타운송장비(76.8%→72.5%) 등 19개 업종에서는 하락했다.
10월 출하는 작년 동기보다 3.6% 줄었고 재고는 0.1%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7천596개로 작년 같은 달(6445개)보다 17.9% 증가했고, 부도업체 수는 72개로 전년(101개)보다 28.7% 감소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음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평균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중소제조업의 산업활동이 작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0월 중소제조업의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4.3% 감소했다. 대기업의 감소폭은 3.1%였다.
중소기업의 평균가동률도 전년 동기보다 2.0%포인트 하락한 71.5%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중 해당 월의 평균 생산비율을 뜻하며, 80% 이상 가동을 정상가동으로 본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71.5%→72.7%)와 기타기계 및 장비(74.5%→75.1%) 등 3개 업종은 평균가동률이 상승했으나 비금속 광물제품(73.1%→68.0%)과 기타운송장비(76.8%→72.5%) 등 19개 업종에서는 하락했다.
신설법인 수는 7천596개로 작년 같은 달(6445개)보다 17.9% 증가했고, 부도업체 수는 72개로 전년(101개)보다 28.7% 감소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음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평균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중소제조업의 산업활동이 작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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