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인증제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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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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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인증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완주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로 신선함은 물론 엄격한 검사로 잔류농약허용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이다.

완주군은 올해 342건의 로컬푸드 인증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을 분석 한 결과 228건에 대해 로컬푸드 인증서를 부여했고, 116건은 추진 중이다.

군은 내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 900점과 로컬푸드 인증 신청 농산물 300점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생산단계에 있는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잔류농약검사 및 엄격한 품질관리로 부적합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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