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 '인터뷰' 파일 가장한 악성코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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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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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2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의 파일을 가장한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개인 간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를 통해 유포된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KISA는 한국 맥아피(McAfee)로부터 관련 악성코드 샘플을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이 악성코드가 국내 스마트폰 뱅킹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KISA는 악성코드 유포지 및 정보 유출지로의 접속 경로를 ISP를 통해 긴급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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