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성 호국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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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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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는 순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2013년 행사 광경[사진=진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밝아오는 희망찬 을미년 새해에 35만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진주시를 살기 좋은 산업문화 도시로 가속화 시킬 '2014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31일 저녁 11시부터 진주성 내 호국종각 일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각계각층의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저녁 11시부터 새해가 다가옴을 알리는 어머니예술단의 터울림(길놀이)을 시작으로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가수 '김용빈'의 감미로운 노래, 시민들에게 듣는 '새해 소망 듣기' 동영상 상영과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와 노래, 여성 아이돌 가수 '모아'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주성 '호국종각 파수의식'이 열린다.

본행사는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함께 소망풍선 날리기를 시작으로 12시 정각에 힘찬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축포발사에 이어서 이창희 진주시장의 35만 진주시민에게 보내는 '신년 새해 메시지'로 한해를 힘차게 출발하게 되며,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지신밟기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새마을부녀회의 소망 떡국과 경남은행 서부본부의 따뜻한 손난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의 따뜻한 떡, 촉석청실회의 삶은 계란, 진주성관광안내자원봉사대의 차(茶)나눔 행사와 함께 새해소망 적어 달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서경방송 주관으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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