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규 PD "분량 논란?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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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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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가 분량 논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 기자간담회에 강봉규 PD, 송일국, 이휘재가 참석했다.

이날 강봉규 PD는 최근 불거진 분량 논란에 대해 "우리 프로그램 특성상 당연한 부분이다. 가족별로 찍고 가족별로 방송이 돼서 다 같이 찍는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가려고 한다. 시간적인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완벽히 똑같은 분량으로 나가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젊은 스타 아빠들의 48시간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이휘재, 추성훈, 송일국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한다. 최근 타블로-하루 부녀가 하차하고 엄태웅-지온 부녀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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