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복합재 인증센터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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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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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탄소복합재 인증센터 구축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복합재 신뢰성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 산업부의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탄소섬유 및 이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직조섬유 등 다양한 형태의 원사개발에 따른 최종 복합재를 제품화하려는 기업 수요의 증가에따라 탄소복합재에 대한 신뢰성 평가 지원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섬유・중간재 관련 신뢰성 평가 및 인증・시험분석 장비 구축 등을 통해 향후 복합소재․자동차부품 등 관련기업 집적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 107개 탄소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개 기업(90.7%)이 인증센터 설립 필요성을 느꼈다.

인증센터 설립시기는 3년 이내가 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이 2016년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정책협의체를 구성, 산업부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지역정치권과 협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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