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사랑하는 40만 내외 군민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순하고 따뜻한 복을 주는 청양처럼 올해도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어 더없이 따뜻하고 복 많이 받아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 군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선택과 집중으로 군민 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전략농업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항노화 산업을 중심으로 6차산업화를 이룰 것이며, 2020 함양 세계 산삼 엑스포 준비를 통한 힐링 관광으로 패턴을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일상도 섬세하게 챙기며 미래 함양의 큰 그림을 그려가겠습니다. 올해 88고속도로 4차선이 개통되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착공되면 함양은 전에 없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살려 산삼과 청정 자연 환경을 이용한 항노화 산업을 전국으로 배달시키고, 나아가 2020 세계 산삼 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으로 돌진해 나가는 함양의 꿈을 40만 내외 함양인과 함께 펼쳐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생활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해 주는 민원 처리반과 귀농귀촌지원 부서를 확대 신설하고, 공공시설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 설치하여 소통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항상 귀를 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를 비롯해 우리 600여 함양군 전공무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푸른 양의 해인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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