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5년 새해 첫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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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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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성과와 업무능력 중심으로 승진인사 실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015년 1월 1일자로 새해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원은 5급 5명, 6급 9명, 7급 이하 16명 전체 30명이며, 적재적소 인사배치와 함께 전보인사는 111명이다.

이번 승진인사의 기준은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정 발전에 대한 기여한 바가 큰 직원을 우선 반영했으며, 소수 직렬에 대한 배려 등으로 일 중심의 조직 형태를 개선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특히, 본청 등 현안부서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승진 등 발탁 인사를 했다.

특히, 지난 8.25일 집중호우 시 신속한 조기대응과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도록 기여한 이병제 하천계장을 안전총괄과장으로 발탁하는 등 군정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부분을 승진 인사에 반영했다.

또, 6급 승진후 보직을 받지 않은 직원을 읍·면 발전(개발)위원회 운영,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직위로 발령하여 읍·면의 숙원사업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배치했다.

하학열 군수는 취임 후 공약사항의 추진을 위한 동력은 공무원이라며, 언제든지 고성군 발전을 위한 제언을 부담 없이 하도록 소통행정을 당부해 왔다.

아울러, 공무원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각자 맡은 분야의 업무에 적극 참여해야만 미래 고성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업무추진을 요구해 왔다.

혈연, 학연, 지연에 의한 정실 인사는 조직 침체요인이 된다고 판단, 특히, 이번 인사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 공무원 스스로 일해야 된다는 풍토를 조성해 조직을 안정화 시켰다.

직원들의 고충 등 인사상담을 외부의 간섭 없이 군수를 통해 직접 하게 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지역 및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한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맡은 분야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비상하는 고성 건설에 공무원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조직 형태를 쇄신하고 실과장, 담당, 담당자 스스로 책임행정을 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 성과에 따라 엄중히 평가하고 보상과 책임을 물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학열 군수는 "앞으로, 자기 직위에서 군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면 승진이나 인사 상 우대를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인사를 할 것이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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