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설립 이후 최초로 보증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또 20조1000억원이란 사상 최대의 보증공급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이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식재산금융 등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 역시 이사장으로 취임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부와 영업점의 조직개편을 통해 대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런 노력으로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 참여해 기술금융의 최고기관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해에 임직원들이 실천 할 과제들로 △독보적인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조직운영 및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 △기금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윤리준법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저와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들수 있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가짐으로 기보의 대도약을 다 함께 이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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