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와 타종행사, 식후 행사로 나눠 열리며 시민 3만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학교동아리와 생활예술동호회 공연인 식전 행사 이후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홍보대사 가수 정동하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열리는 타종행사에는 5개 조 30명의 타종 인사가 달구벌 대종을 33회 타종한다.
타종 이후 시민들의 희망 풍선 및 소원지 날리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이 이어진다.
식후행사는 종각네거리를 중심으로 2014 대합창 '희망의 나라'를 부르면서 양머리 플래시몹, 멀티미디어 희망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한편 대구시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중구청~공평네거리, 경북대병원~동인치안센터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지하철은 1·2호선 모두 4회씩 증편 운행, 반월당역에 새벽 0시 15분, 0시 30분, 0시 45분, 1시에 도착한 후 노선별로 환승할 수 있도록 5분씩 정차를 한 후 각각 반월당을 출발해 종착역까지 운행한다.
대현프리몰은 지하철 중앙로역 이용승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하철 운행시간까지 중앙 지하상가 지하도를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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