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TV 홈쇼핑', 중기유통센터 컨소 단독 신청…내년 1월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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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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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혁신상품과 중소기업 제품, 농축수산물의 유통을 전담하는 '공영TV 홈쇼핑' 희망 사업자 신청을 받은 결과 '주식회사 공영홈쇼핑' 1개 법인이 신청서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주식회사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 출자한 컨소시엄으로, 총 출자액 800억원 중 회사별 출자액은 중기유통센터가 400억원, 농협경제지주가 360억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40억원이다.

미래부는 내년 1월 중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시청자 의견청취, 심사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승인대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영TV 홈쇼핑이 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가면 국내 7번째 홈쇼핑 채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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