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2년8개월전 교육부에서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 하신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귀하께서 부임 하신후 새로운 광역단체 세종교육 행정의 틀을 잡느라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고 12월 말일 교육부로 전근 가셨다는 소식 듣고 필 올립니다.
귀관은 2012년 5월1일자로 세종시교육청 개청준비단장에 부임하면서 산파 역할을 하셨고, 당해 7월2일자로 세종교육청이 공식 출범하면서 부교육감으로 직무를 다 하는 과정에서 2013년 8월 신정균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계로 1년 가까이 세종교육의 실질적 수장 역할을 하시면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업성적을 올리는 등 세종교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잘 장식 하였습니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 잡으면서 13년도 말 기준 10만명 정도의 인구가 14년도말로 15만명으로 육박하는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건립 역시 슬기롭게 대처해 학생수용 대란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역시 빼놓을수 없는 자랑 거리였죠!
세종시는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세종교육이 앞으로 한국에서 으뜸가는 ‘새로운학교, 행복한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이 헛되지 않게 교육부 차원에서 두루 협력 해주시어 ‘명품 세종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세종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 드립니다.
교육경국(敎育經國)이라! 교육을 통해서만이 나라를 부강(富强)하게 만들 수 있다는 현인의 말씀대로 올바른 교육, 바른 인성교육만이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교육의 최고 상급 부처인 교육부에서 일 하시는 전우홍 복지 안전관께서는 특히, 세종시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더욱 힘 써주시어 읍면지역의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 정진토록 하는것도 교육계 지도자들의 몫이라 하겠습니다.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학생복지안전에 기여해주실 것으로 믿고 오늘 이만 줄입니다. 희망의 새해 을미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뜻한바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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