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전 충남 신년교례회…발전 기약하는 새해 덕담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일보가 주관한 2015년 대전 세종 충남 신년교례회가 2일 오전 11시 DCC 그랜드볼륨홀에서 지역 기관장 및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종현 상공회의소장은 “을미년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이 되는해이다. 올해 통일을 향한 토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고 노인들과 어린이까지 이 지역의 모든 시민에게 희망에 찬 한해 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은 “잔잔한 파도는 위대한 사공을 만들 수 없다”며 여기 모인 기관단체장과 힘을 합쳐 지역성장에 협력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치는 서울, 행정은 세종이라는 분단은 여러가지 문제점과 비효율적”이라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고 강조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올해는 청양의 해로써 순한 양처럼 모두가 순리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장의 기념사와 정상철 충남대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들이 건배사를 하고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이 축사를 하며, 대전 세종 각계 기관장과 함께 홍문표 예산결산특위원장, 정용기 국회의원, 이장우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