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BC카드 신규 복합할부금융 중단…신용·체크카드 거래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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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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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BC카드 간 카드가맹점 계약이 연장돼 BC카드 고객들은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 시, BC카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일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 결렬로 카드가맹점 계약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는 에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BC카드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으나 BC카드는 KB국민카드 수수료율과 같은 1.5%에 맞춰야 한다고 맞섰다.

그러나 이날 합의에 따라 BC카드를 통한 현대차 구매시 신규 복합할부금융은 중단하고 카드복합할부를 제외한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거래는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현대차는 "현대차와 BC카드는 고객의 불편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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