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달봉에게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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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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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작]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4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가족들 앞에서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막내 아들 차달봉(박형식).

달봉은 아버지의 두부 가게를 이어 받아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차순봉(유동근)에게 말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달봉은 그 이유에 대해 '나를 믿지 못해서'냐고 아버지에게 따지듯 묻는다.

차순봉(유동근)은 일언반구 없이 그렇다고 잘라 말한다.

이런 아버지의 대답에 심한 모멸감과 서러움을 참지 못한 달봉은 아버지가 만든 두부를 바닥에 내팽개치며 반항한다.

'내가 언제 인정받았느냐'고 소리지르며 눈물을 쏟아낸다.

그 때 나타난 차강재(윤박)가 이를 가로막고 나서자 달봉은 가게 밖으로 뛰어 나간다.

거의 동시에 차순봉은 정신을 잃고 그자리에 쓰러진다.

모든 상황이 수습되고 아버지가 잠들고 난 후, 강재와 강심(김현주)은 동네 포장마차에서 '달봉이에게 사실을 알려야'할 것인가에 대해 상의한다.

'달봉이에게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어야한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을 때, 바로 뒤에서 달봉이 나타나 '무얼 준비해야'하는가를 묻는다.

당황한 형 차강재(윤박)와 누나 차강심(김현주)은 그런 달봉에게 아버지가 아픈 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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