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2층버스 도입, M버스 노선신설 등의 방안 마련 중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의 경우 M버스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신설은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 담당자, 운수사업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확정됐다.
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1월 중 노선 및 사업자선정, 2월 정류장 설치 등 운행준비를 거쳐 이르면 3월중 운행을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또 “M버스 노선신설에 그치지 않고 M버스의 가장 큰 불편 중에 하나인 배차간격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정한 수준의 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버스는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보다 편한 출퇴근길을 열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된 광역급행버스로 입석이 없고 정차지점을 최소화해 이용수요가 꾸준한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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