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국회의원, 덕양출발 M버스 2개 노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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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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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행신~서울역, 삼송지구~서울역 신설 확정

[김태원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이 확정됐다.

김태원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2층버스 도입, M버스 노선신설 등의 방안 마련 중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의 경우 M버스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신설은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 담당자, 운수사업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확정됐다.

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1월 중 노선 및 사업자선정, 2월 정류장 설치 등 운행준비를 거쳐 이르면 3월중 운행을 할 예정이다.

김태원 의원은 “고양시 M버스 대부분이 일산에서 출발해 중간 지점에 있는 덕양구 지역주민들은 M버스를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노선신설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M버스 노선신설에 그치지 않고 M버스의 가장 큰 불편 중에 하나인 배차간격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정한 수준의 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버스는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보다 편한 출퇴근길을 열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된 광역급행버스로 입석이 없고 정차지점을 최소화해 이용수요가 꾸준한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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